최근들어 UFO 목격담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 미확인 비행체(UFO)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한 착각인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UFO 관련 이슈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미확인 비행체란 무엇인가요?
먼저 사전적 정의로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정체불명이라는 말 자체가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좀 더 구체화해서 설명하자면, 항공기나 인공위성 등과 같이 기존에 알려진 물체들이 아닌것처럼 보이는 모든 비행체를 말한다. 물론 지구상에 인간이 만든 비행체 중에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것 또한 정확한 정의라고 보기엔 어렵다.
그럼 왜 사람들은 UFO를 봤다고 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외계생명체와의 접촉이다. 실제로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 소속 과학자였던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는 1947년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 속 피사체가 실제 우주인과 흡사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NRO 국장이었던 윌리엄 비커스테스 장군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해당 사진속 인물이 외계인임을 확신했다. 이후로도 수많은 연구진들이 다양한 형태의 외계인 모형을 제작하며 외계 생명체설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두번째는 기술발전 과정에서의 오류다. 1950년대 중반 영국 공군 레이더 기지에서 근무하던 한 장교는 이상한 빛을 내는 괴비행체를 포착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얼마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에서 비슷한 모양의 비행체가 다시 등장했는데, 이때 하늘 위에 떠있던 구름모양이 마치 접시와도 같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현재까지도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인류가 본 UFO는 몇개나 될까요?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951년 9월 4일 발생한 로스웰사건이 있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뉴멕시코주 로즈웰 북서쪽 40km 지점에 위치한 작은 마을 근처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지름 약 500m 크기의 원반형 금속물질이 추락했고, 현장에 있던 군인 두명이 사망했다. 처음 언론 보도에선 기상관측용 기구가 추락한 것이라 발표했지만 곧이어 인근 주민에게서도 같은 증언이 나오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정부차원에서 조사단을 파견했으나 끝내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심지어 미군 당국조차 공식발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학자들은 그때 떨어진 물질이 훗날 화성탐사선의 착륙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다는 점을 들어 혹시라도 외계문명과의 접촉이 있었던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 방사능 낙진 사이에서 나타난 UFO라던지, 중국 쓰촨성 지진때 출몰한 UFO 등 여러 사례가 있으나 대부분 확실한 증거가 없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중 하나로 꼽히는 자동차만큼이나 오랜기간동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UFO. 앞으로도 계속될 미스테리일지, 아니면 언젠가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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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비행체(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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