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이란 Investor Relations의 약자로 기업설명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들이 참석하며,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IR행사에서는 사업현황과 전망, 경영계획등을 발표하는데 이를 통해서 해당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됩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하거나 주가가 상승했을때 적극적으로 IR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R자료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IR자료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첫번째는 공시용 자료이고 두번째는 홍보용 자료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하는 공시용 자료는 반드시 정해진 양식에 맞춰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규정에 의해 대외비문서로 분류되기 때문에 외부유출이 불가능합니다. 반면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되는 홍보용 자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작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장되거나 허위사실을 기재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작성해야합니다.
IR자료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IR자료는 대부분 각 상장사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IR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증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로도 많이 업로드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유료로 판매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R자료 공개시 유의점은 무엇인가요?
IR자료는 모든사람에게 공개되는것이 아니라 사전에 협의된 특정인에게만 전달되어야 합니다. 만약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된다면 자본시장법 위반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장사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서 언론 인터뷰를 하거나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면 이는 매우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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