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전망

게임 업계에서는 항상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인기게임 출시 여부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유저 이탈 방지다.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한 번 떠나간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유저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그리고 기존 유저와의 소통 강화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020년 9월 미르4 글로벌 버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는 2개월만에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승승장구중인 위메이드의 앞으로의 행보 전망은 어떨까?

우선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중국 내 판호 발급 재개로 인해 향후 추가적인 라이선스 계약 체결 기대감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주가 역시 급등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신작 모멘텀 부재라는 리스크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물론 올해 1분기에만 3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도 최소 4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중이긴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