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리 레시피 : 삼겹살 덮밥 만드는 법
요즘 집밥 만들어 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요. 어제 점심 메뉴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삼겹살 덮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재료 준비부터 해야겠죠? 필수 재료들은 양파 반개, 대파 한 줌, 마늘 5알입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야채 손질인데요. 대파는 파기름용이니 잘게 썰어주시고 나머지 채소들은 채 썰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다진마늘과 파채를 넣어 향을 내줍니다. 어느정도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익혀주는데요. 이때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고기가 익었으면 아까 만들어둔 소스를 붓고 졸여줍니다. 적당히 졸아들면 밥 위에 올려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기호에 따라 계란 노른자를 얹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바로 삼겹살 덮밥입니다. 저는 요리 초보자이기 때문에 복잡한 레시피는 엄두도 못 내는데요. 그래서 최대한 간단한 조리법 위주로 만들고 있답니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우선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인분 기준) -삼겹살 200g -양파 반개 -대파 한줌 -마늘 5알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물 3큰술 이렇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본격적으로 만들기에 앞서 미리 해두어야 할 일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양념장을 만드는 겁니다. 그릇에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 이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뒤 다진마늘과 파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때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은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참고로 저는 냉동실에 있던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는데요. 얇아서 그런지 금방 익어서 좋았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아까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밥 위에 올리면 끝~! 어때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아삭한 식감의 양파와 알싸한 매운맛의 고추가 신의 한수였습니다. 덕분에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 겁니다.